【일본맛집】오사카편-오코노미야끼(お好み焼き) 일본맛집

안녕하세요. !

오늘은 오사카의 또 하나의 명물 ! 오코노미야끼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오사카 여행 첫째날 저녁에 원래 갈 예정이던 파스타집이 문을 닫아서 가게 된 오코노미야끼! 


뭐 원래부터 오사카 여행중에 오코노미야끼는 먹을 생각이었지만,,,, 낮부터 串カツ에다가 타코야끼등등... 으로 기름기가 조금 찬 상태라 조금은 부담 스럽기도 하네요.

어쨌든 먹기로 했으므로 이제 가게를 정할 시간 입니다. 


 
일본인 친구의 추천으로는 오코노미야끼 하면 風月(후-게츠) 아니면 千房(치보-)라고 하네요.


그리하여 결정한 곳이 千房!! 千房라고 해도 난파에만 몇개의 체인점이 있던거 같습니다. 그저 친구가 인도하는 방향으로 쫄쫄 따라 가서 들어간 千房. 

약 10분정도 기다리고 가게안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메뉴는 대략 이러합니다. 라고 해도 오코노미야끼쪽 메뉴는 전혀 찍지 않았네요. -_ -;; 대체 뭘 한건지 ... ;;; ㅠㅠ



일단은 그다지 배가 부르지도 고프지도 않은 상태라서 둘이서 오코노미야끼랑 야끼소바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기로 했네요. 

가장 기본적인 千房お好み焼き(치보-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주문.

낮에 맥주를 마셔서인지 저녁에는 왠지 사와가 마시고 싶네요. 


아쉬운게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크와사 사와(이 맛있는게 없는 가게가 왜이리 많은지...)가 없어서 차선책으로 레몬 사와 주문. ㅠ




앗.. 사와란,, 탄산수에 소주가 섞인 베이스(약 5%의 알콜) 에 원하는 시럽을 섞어 만든 칵테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베이스에 레몬시럽을 섞으면 레몬사와가 되는 것이지요. 

참고로... 제가 운이없었는지는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사와를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에 근처 일식집 찾아보거나 하시지 마시길 마랍니다. 한국에 있을때도 사와를 잊지 못해 몇군데나 일식집을 전전긍긍하고 다녔지만 이건 그냥 새로운 칵테일이지 사와의 맛이 아니었습니다. -_-;;; 일본에서는 맥주기계에 거의 기본적으로 사와도 같이 붙어있는데 아무래도 한국에는 거의 없다보니, 각자 페트 등으로 사서 만들고 하다보니, 아마 김빠지고 해서 탄산맛도 하나도 안나고 하는거겠죠.

정말 제대로 하는곳 아니면 적당한 곳 찾아가지 마세요.. ㅠ 일본요리같지도 않은 일본요리먹고 일본요리랍시고 돈만 비싸게 쓰고 오시는분들 포스팅 보면 어찌보면 불쌍해요 ㅠㅠ



 

주문하면서 기다리는동안 점원 도촬 - !

상당히 능숙한 솜씨고 오코모니야끼를 기계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먼저 야끼소바가 나왔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듯이 점원이 만드는 철판이 있고 거기서 만들어진걸 바로 앞쪽에 올려주는 형식이었습니다. 



아아.. 옛날에 아사쿠사에서 먹었던 야끼소바는 정말 맛없던 거였구나... 라고 느끼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제가 미식가가 아니라 더이상 자세한 표현은 힘들거 같군요. 




오늘의 메인 !!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먹는 도중에 나와서 사진이 지저분한 점 죄송합니다 -_ ;;;;



하아.. 모양새부터 맛이없을수가 없다고 자만하는 듯한 자태..


정말 고수들의 굽는 시간 조절이랄까.. 적당히 익은 겉과 부드러운 속.. 안에는 고기와 해산물 등이 들어있어 더더욱 혀를 자극하며 가쓰오부시와 소스까지 모든게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적절한 맛.

어찌 이리도 간들을 잘하시는지... 진짜 일하는거 보면 적당히 간하는거 같으면서도...



솔직히 이건 사람 입맛에 좌우되는 것이라 제가 감히 뭐라 하기도 그렇지만 이렇게 맛있는 요리가 있으면서 일본인들은 왜 우리나라의 전에 열광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 어찌보면 매우 비슷한 부류의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전 이쪽이 더 좋았기 때문에.. 랄까 별로 전을 좋아하질 않아서일까요...? --;;


뭐... 사람마다 혀는 다르니까요. 아무튼 정말 맛있는 오꼬노미야끼였습니다. 

정말 오사카는 먹다가 망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 느낌을 받게 하는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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